칼리타 드리퍼 기초 뽀개기

 

집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칼리타 드리퍼 도자기 재질의 4인용 녀석이 있어요,

 

 

핸드드립을 내손으로 처음 시작을 같이한 아이이기도 하지요~♡

 

칼리타는 밑에가 길쭉하고 추출구가 3개인 것이 특징이지요

 

 

 

 

칼리타를 활용하는 방식을 공부하기 위해 

 

저의 공부선생 유튜브를 찾다가 

 

오마이커피에서 '칼리타 핸드드립 브루잉 가이드' 라는 주제를 다루셔서 

 

정리해보려합니다.

 

 

 

1. 필터 장착 : (Kalita coffee filter FP102 2~4인용) 

아래와 옆면 재봉선같이 생긴부분을 접어주고 드리퍼에 장착합니다.

 

2. 커피원두 : 20g, 핸드드립 중에서는 굵게 분쇄해주세요, 굵은소금보다 살짝 가는 정도요

굵기를 표현하기가 제일 어렵네요

 

3. 불림 : 서버에 커피가 한두방울 떨어질 정도로 가운데서부터 크게 돌려주세요

약 40초 정도 불립니다.(원두가 굵어서 40초, 그냥 푸어오버면 30초!)

* 이때 저울의 영점을 맞춰주세요

 

4. 1차추출 : 가운데에 조그마한 원을 그리며 물줄기 가늘게 쪼르르르~~

약 60g 정도 붓고(저울기준이라 물을 그램으로 표현했어요)

첫 불림했던 높이로 내려가면 2차추출 갑니다~

 

5. 2차추출 : 역시나 가운데서 쪼르르르 원은 살짝 커져요

160g 까지 붓고

첫 불림했던 높이가 되면 드리퍼를 치워주세요

 

6. 디캔팅을하면서 잔은 흔들어주세요

 

TDS 농도 측정기로 약 1.9~2.0이 나옵니다.

여기에 물 60ml 정도 부어주어 1.2정도로 맞춰줍니다. 

 

끝

 

커피는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정답이란 없어서 

 

틀렸다는 방식은 없어요

 

그런데 그런점이 입문자들의 '그래서 뭐부터 얼마나 해야하는거지?' 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과 가이드를 못해주고

 

재미 없음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위의 방식을 스탠다드로 표준화된  레시피로 숫자를 기억할거에요

 

이후 이것 저것 해보면서 맛을 바꿔보도록 하려고요

 

 

다음엔 가장 대중적인 드리퍼 

 

하리오 V60 vs 칼리타

 

어떤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