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이것은, 눈을 감으니 지중해가 펼쳐져요, 첫사랑의 맛이.....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에 대한 만화가 있어요
맛표현을 과장되게 해서 '신의물방울'놀이라며
약간의 사르카즘과 함께 따라하고, 웃고 했었죠~
커피도 와인처럼
각 지역별 종자별 원두의 특징이 있어요
오늘은
딱
기억할 수 있는 만큼만 알아봐요
원두의 종류
세계 3대 원두 종류는 아라비카(Arabicas), 로부스타(Robustas), 리베리카(Libericas) 를 꼽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95% 대다수를 차지하고, 리베리카는 가뭄에 약해 우리가 접하기 어렵다고 해요,
아라비카(Arabicas)
: 커피 총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에디오피아가 원산지고, 고산지대에서 재배됩니다.
단맛, 신맛, 감칠맛 등 맛이 풍부하고 향기가 뛰어나 고급품종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로부스타(Robustas)
: 콩고가 원산지로 낮은 고도의 지대에서 재배됩니다.
카페인 함량이 많고, 쓴맛이 강하고, 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러나,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고
경제적 이점 때문에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원두의 산지
그럼 커피 원두를 주로 재배하는 산지에 대해 알아보아요,
소위 커피벨트(Coffee belt) 혹은 커피 존(Coffee zone) 지대가 재배에 적당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크게 대륙별로 분류하면
라틴아메리카(남미) / 아프리카 / 아시아
세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겠네요,
라틴아메리카
: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적으며, 견과류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아프리카
: 상큼한 신맛과 향기로운 과일향, 꽃향기가 조화를 이룸
아시아
: 중후한 쓴맛과 전반적으로 묵직한 풍미
오늘은 이 정도만 기억하는 걸로 할게요
저는 요즘 새로운 것들이 머리에 잘 안들어와요.. 기억할 수 있을 만큼만 우선 기억해요~
다음엔, 각 지역 내 국가별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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