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추출시 맛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원두 분쇄도
분쇄원두와 물의 비율
추출시간
물의 온도
이 네가지가 가장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세부에는 분쇄 균일도, 분포도
물의 미네랄 성분포함도
원두의 배전 등
더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홈카페에서 즐기는 수준에서 조절할 수 있는 변수는
아니라고 볼수 있겠죠?
이 네가지 변수 중에
오늘은 물의 온도에 대해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도록해요~
기억하기 쉬운 레시피로
커피의 온도는 90~91℃ 언저리에서 맞춘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론상 추출온도 높으면,
신맛이 증가한다 입니다.
동시에, 음용온도가 낮으면
신맛이 증가한다 입니다.
이게 무신......말이냐고요?
결론은, 요즘은 물의 온도가
커피의 신맛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신맛 등 다른 맛은
원두의 배전도에 따라
과대추출/과소추출을 피하도록
분쇄도를 조절하는 등
다른 변수를 컨트롤 하는게 맞다는 거지요~
물의 온도 조절은
혀가 풍부하게 맛을 느끼는 온도 구간이 있어서
없던 맛을 만드는게 아니라,
원두 고유의 맛을 강조하느냐 조금 자제시키느냐를
조절하는 용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사실 커피라는 친구는
변수 중에 하나만 독립적으로 조절하기가 어려워요
분쇄도를 조정하면
추출시간이 자연히 따라서 변하고,
그에 따라 드리퍼 내부 추출온도도 변하는 식으로
하나의 변수를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각 변수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를 하고
테스트를 하면
어떤 변수를 조절하는게 더 효과적이고,
이러이러해서 이런맛이 나는구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 기본만 공부하자구요!
추출온도에 대해 우리가 실무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집에서는
커피포트에 물을 팔팔 끓이고 (99℃)
드립포트에 끓인 물을 옮겨 담고 (95℃)
서버에 물을 채웠다가 드립포트에 다시 옮겨 담아서 (91℃)
적절한 온도로 추출하는
자기만의 91℃ 맞추기 루틴을 갖는게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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