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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타 드리퍼 기초 뽀개기 집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칼리타 드리퍼 도자기 재질의 4인용 녀석이 있어요, 핸드드립을 내손으로 처음 시작을 같이한 아이이기도 하지요~♡ 칼리타는 밑에가 길쭉하고 추출구가 3개인 것이 특징이지요 칼리타를 활용하는 방식을 공부하기 위해 저의 공부선생 유튜브를 찾다가 오마이커피에서 '칼리타 핸드드립 브루잉 가이드' 라는 주제를 다루셔서 정리해보려합니다. 1. 필터 장착 : (Kalita coffee filter FP102 2~4인용) 아래와 옆면 재봉선같이 생긴부분을 접어주고 드리퍼에 장착합니다. 2. 커피원두 : 20g, 핸드드립 중에서는 굵게 분쇄해주세요, 굵은소금보다 살짝 가는 정도요 굵기를 표현하기가 제일 어렵네요 3. 불림 : 서버에 커피가 한두방울 떨어질 정도로 가운데서부터 크게 돌려주세요 ..
똑똑한 커피 클레버 ~♥ 허영만의 커피 한잔 할까요? 3권에서 이쁜 비서 여친을 만들었던 그 추출방식 '클레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해요 클레버는 대만에서 개발된 도구로 초보자들도 전문가들 못지 않은 맛을 만들어 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핸드드립과 거의 비슷한데 더욱 일관성 있게 맛이 추출되는 깜찍한 놈입니다. 드리퍼를 서버에 올리기 전까지 커피가 추출되지 않고 담고 있는 방식으로, 커피/물 비율과 담고 있는 시간을 조정하여 맛을 냅니다. 먼저 준비물부터 챙겨볼께요 원두 그라인더 드립포트 클레버(드리퍼) 필터 서버 컵 나무스틱 옵션) 저울, 스톱워치 간단하죠? 필터는 칼리타 102필터와 모양이 비슷하여 호환되니 별도로 구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 필터를 아래와 옆부분 접어서 장착 2. 뜨거운물 이용하여 린싱 *린싱 ..
핸드드립 푸어오버 방식이란? 핸드드립 추출 방식 중 첫번째 소개해 드릴 방식은 푸어오버(Pour-over) 드립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방식에 대해 찾아보는데,,, 하는 사람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 여러개 영상과 자료를 보고 정립한 저만 STD(스텐다드) 방식을 정하고,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가감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푸어오버 드립이란, 정밀한 기술보다는 커피/물의 비율을 조절하며 추출을 하는 방식으로, 커피 맛의 균일성이 높고 쉽고 안정적으로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핸드드립 에센싱 추출 방식은 물도 졸졸졸 조심히 따라야하고, 1차/2차/3차 추출 나누어 조심스레 추출하며 매번 원을 그리는 것도 조심조심 세밀하게 했었다면, 푸어오버는 그런것 보다 비율만 조절하며 굵직굵직하게 물을 붓고 휘휘 젓기도 하며 추출하는 방..
스페셜티 커피는 특별해요? 좋아하는 책 중에 허영만님의 '커피 한잔 할까요?'라는 만화책이 있어요, 작중에도 주인공 광고비가 스페셜티를 배우러 유명 카페를 다녀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까지 스페셜티가 '오늘의 원두' 쯤으로 생각했던^^;;;; 무지렁이 랍니다. 그럼 한번 알아 볼까요~ Speciality : 1. 전문, 전공, 장기 2. 특질, 특성, 특수성, 특별 사항 3. 명물, 특산품, 특제품, 특선품 여러 뜻 중에 세번째 뜻이 맞겠네요, '스페셜한티(특별한차)'가 아니라 특산품 커피라고 이해합시다. 스페셜티 커피는 1976년 프랑스 커피 국제회의에서 처음 쓰인 말로, 특별한 지리와 기상조건에 의해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갖게된 원두를 말합니다.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에서 원두의 밸런스, 질감 등을 평가하여 80점 이상을..
사이폰 커피(Syphon Coffee) 는 뭐에요? 커피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신적 있나요? 다양한 추출 방법 중에서 기다림이 필요로 하고 미각 뿐만 아니라 후각과 시각을 만족 시킬 수 있는(작업용으로 좋다는 얘기겠죠?^^;;;) 사이폰 커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올해 초 나혼자산다에서 처음 보고 유튜브, 책 여기저기 찾아보며 알게된 녀석이에요, 진공추출법(Vacuum brewer)이라는 방식으로 1830년대 독일에서 선보여져 1838년 프랑스에서 개발되었고, 1925년도에 일본의 고노(Kono)사로 가서 사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상품화 상용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노사 제품을 외에도 여러 멋있는 제품이 많더라고요 (이름이 왜색이 짙어 마음에 안드네요) 마음에 드는 모양의 제품으로 구매를 하시고 준비 시작! 원두 : 향이 강한 원두가 좋고, 분..
핸드드립 해볼까요? 저는 커피 많이 먹으면 잠이 잘 오지 않아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잔수는 한잔에서 두잔정도만 마셔요 한모금 한모금이 소중한 커피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에 빠지게 되었고, 저에게 핸드드립은 향을 마시며 커피를 먹는 방법이 되었지요, 그럼 핸드드립은 무엇을 핸드드립이라 할까요? 핸드드립이란, 직접 손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만드는 드립커피 입니다.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 필터에 담고, 손으로 물을 부어 추출을 하는 거죠 준비물 : 원두, 그라인더, 드리퍼, 필터, 드립포트 핸드드립의 가장큰 장점! 아날로그 방식으로 장비가 저렴하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고급형 제품도 많지만, 입문자가 5만원 내외의 금액으로도 그럴싸 하게 장비를 꾸리고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저의 경우도, 장비..
스텐 프라이팬 예열? 어렵지 않아요~ 코팅팬에서 벗어나 한단계 나아가신 분들께 프라이팬 예열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려요, 물방울 테스트 1) 중불로 1~2분 팬을 달굽니다. 2) 물을 몇방울 떨어뜨렸을 때 '치익' 소리와 함께 증발이되면 예열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이고, 둥근 물방울이 '또르르르' 굴러다니면 예열이 끝난 상태입니다. 버터 테스트 1) 중불로 1~2분 팬을 달굽니다. 2) 버터를 1 티스푼 정도 문질렀을 때, 빠르게 거품을 내기 시작하면 예열이 잘 된 것입니다.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열이 너무 높아요, 종이 타월로 팬을 닦고 열을 낮추고 1분정도 기다린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여기서 주의할점!! - 너무 차가운 음식을 바로 넣으면 예열이 잘 되어 있어도 음식이 눌러 붙을 수 있어요 요리 시작하기 10~15분 전에 냉장고에서 ..
코팅팬이 짱이야? 요린이들의 첫번째 고민! 후라이팬에 종류는 왜이렇게 많으며 어떤 팬을 써야하지? 네xx에 물어봐도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맞춰 쓰라는데, 마트에 많이 파는 코팅팬이 답인가?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 아미요씨는 강력하게 말합니다. '맛있게 요리를 만드려면 코팅팬에서 벗어나라' 그래요? 그럼, 코팅팬의 장단점 부터 알아봅시다. 코팅팬 장점 : 낮은열에서 요리를 할때 음식이 달라 붙지 않는다. 단점 : 열전도율, 열보존율이 낮아 음식이 비교적 맛이 덜하다. 아하! 맛이 떨어지는 이유는 열전도율과 열보존율이 원인이었네요, 가열된 팬에 냉동실에서 꺼낸 두툼한 스테이크를 넣는다고 상상해 보아요, 프라이팬의 온도가 확 떨어지겠죠? 이때 열전도율이 높다면 온도를 빨리 회복할 것이고, 열 보존율이 좋다면 온도가 덜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