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
드립커피가 건강에 더 좋은이유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은 다릅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엔 에스프레소로 만든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식사 후에는 핸드드립으로 향을 살리고, 깔끔하고 연하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일부 연구에서 커피콩을 볶을 때 생기는 카페스톨(cafestol)이라는 물질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분들이라면 드립커피가 정답입니다. 드립커피를 추출할 때 종이필터가 카페스톨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카페스톨은 세룰로오스 성분인 종이필터를 통과하지 못한다는 거죠 핸드드립은 에스프레소보다 지방기가 적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그 이유가 종이필터가 자신과 비슷한 성질인 수분만 여과시키는 거에요, 이런 방식으로 먹으면..
프렌치프레스로 커피만 먹는게 아니라구? 프렌치 프레스 커피에 대해 저번 포스팅에 정리를 했었는데요, 이번엔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첫번째, 차마시기! 사용법은 커피 내리는 법과 유사합니다. 1. 찻잎을 프렌치프레스에 넣는다. 2. 뜨거운 물을 붓고, 적당한 시간 우려낸다. 3. 거름망으로 걸러서 차를 마신다. 차 종류에 따라 물량, 찻잎의 양, 우리는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찻잎은 커서 거름망을 뚫고 나오지도 않아요~! 두번째, 우유거품기! 1. 우유를 전자렌지 혹은 냄비에 데워줍니다. (약 60~70℃) 2. 우유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습니다. 3. 수면을 때리듯이 플런지를 왔다 갔다 해줍니다. 4. 부드러운 거품이 생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금손 분들은 라떼아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가의 에어로치노 없을 때는 프렌치 프레..
프렌치프레스의 매력에 빠졌어요~ 프렌치프레스(French Press)라고 들어보셨나요? 유럽에 출장을 가보면 카페에 요렇게 생긴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철망 같은게 내부에 있고,, 괴상하게 생겼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돌아와서 알아보니 이놈이 물건이더라구요! 프렌치프레스는 커피가루를 물에 잠기게 하여 추출하는 방식인 침출식 커피 추출 도구입니다. 192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이 형태의 특허를 냈고, 프랑스에서 멜리어(Melior)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되었어요, 커피 추출 도구로 개발되었으나, 차를 우리는 요도로 널리 사용됩니다. 구조는 아래와 같아요, 분쇄한 원두를 프렌치프레스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잠시 기다린 뒤 플런저(plunger)를 눌러서 커피 찌꺼기를 분리하고, 컵에 커피를 따라낸다. 원두 굵기..